[보도자료]▶한·일 독립야구 내달 12·13일 친선 교류 행사

2018-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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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 미라클(대표 김인식)은 9월 11일~14일까지 2018 한일 독립야구리그친선 교류전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에 한국을 방문하는 일본 독립야구리그 대표 팀은 일본 오사카 독립구단 BFL 리그 소속 효고현의 부르선더즈와 와카야마현의 파이팅 베즈 2개 팀에서 선발된 선수단 35명으로 구성됐다. 


9월 11일 오후 2시 인천공항으로 입국해 곧바로 연천 미라클 홈구장인 고대산 리조트로 이동 한국 독립야구 선발팀 및 연천 미라클과의 교류경기와 안보견학 등 총 3박 4일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연천 미라클 김인식 감독이 이끄는 연합팀은 4개 구단(연천 미라클, 서울 저니맨, 파주 챌린저스, 서, 의정부 신호한 대) 소속 선수들로 구성되며 1차전은 개막식에 이어 연합팀과 경기를 펼치며 2차전은 연천 미라클 팀과 경기가 열린다.


몇 년째 독립야구단을 이끌며 첫 대표 팀 사령탑에 오른 김 감독은 "이번 경기를 통해 한국 독립야구연맹이 한걸음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고, 선수들에게도 큰 동기부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평소 한국 프로야구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구단주인 高下(고게) 씨는 프로에 꿈을 버리지 못하고 재기하려는 선수들의 사정은 한국과 똑같다며 이번 한국방문을 계기로 양 팀은 매년 봄, 가을 정기전을 갖게 되며 양국 독립구단이 정보교환, 인적교류를 통해 양국 선수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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