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am]▶2025 경기도리그 연천 홈경기 개최

2025-06-18
조회수 122

2025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 연천 홈경기 개최!!

“지역주민들 초청해 관람하고 함께할 수 있는 기회 선사”


  연천 미라클이 “2025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 화성 코리요와 경기를 16일(월) 연천 군남면 선곡베이스볼파크에서 개최했다.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는 경기도 광주 팀업캠퍼스와 이천 꿈의구장 야구장에서 중립 경기로 주로 진행되는데 이날 경기는 연천 미라클의 홈경기로 진행해 오랜만에 지역 팬들에게 미라클 팀의 경기를 주민들이 관람하고 함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올해로 창단 10주년을 맞이하는 독립구단 연천 미라클은 창단부터 연천군의 지원으로 선수단을 운영하였다. 이에 따라 연고지 팬과의 관계가 무엇보다 중요하고, 이는 향후 그 지역을 대표하는 스포츠팀으로 성장할 수 있는 근본적인 원동력임으로 지역과 하나 되는 행사를 잇달아 기획하며 우리 팀이라는 생각을 주민들에게 안겨주고자 노력해 왔다.


 한편 경기 개최를 축하하는 시구자로 류호국 연천군 부군수와 김미경 연천군의회 의장, 최용만 연천군체육회 회장과 김광진 연천군야구소프트볼협회 회장이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류호국 부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뜨거운 열정을 품은 양팀 선수단과 코칭스탭에게 격려 아끼지 않았다.


 이날 경기는 1회초 임태윤의 리드오프 홈런과 2회초 추가 점수로 2점을 리드하며 연천이 앞서 갔으나 2회말 화성의 공격에서 연속 볼넷과 밀어내기 점수를 허용하며 대거 4실점 하며 2대 4로 끌려갔다. 6회 연천은 추가 실점하며 2대 5까지 끌려갔으나 7회 희생타로 1득점하고 9회초 두정민의 중월 솔로포로 4대 5까지 추격했지만 승부는 화성의 승리로 종료되었다.


 연천은 비록 홈경기에서 패해 9할 승률 행진이 종료 되었으나 리그 절반 이상을 지나고 있는 시점에서 유일하게 리그 20승 고지에 선착했고 23승 2무 3패, 승률 0.884로 리그 현재 1위 자리를 굳건히 유지하고 있다.


 연천은 지난 5월 진행된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 야구 2부” 우승과 '2025 횡성 KBO DREAM CUP 독립야구대회' 우승까지 포함해 2개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고, 리그 챔피언과 KBSA리그에도 좋은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


 2019년도 창설된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는 경기도내 독립야구팀이 참가하는 국내 유일의 독립리그이며. 2025년 총 8개 팀이 참가해 팀당 35경기씩 정규리그를 치른 뒤 상위팀 간 결선 토너먼트가 벌어진다.


사진1. 연천 미라클이 연천에서 홈경기를 개최해 참가한 내빈들과 함께 단체사진을 촬영했다

사진2. 연천 사이드암 투수 최종완 역투하고 있다.

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