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우승-2025 횡성 KBO 드림컵 독립야구대회

2025-05-27
조회수 212

3번째 도전, 결승전 15-2로 용인 드래곤즈에 승리

안정적인 구단 운영을 발판으로한 연천 미라클 우승

황영묵 등 배출한 프로선수 등용문 "KBO DERAM CUP 독립야구대회"


  독립야구단 연천 미라클 지난 23일 개막한 “2025 KBO 드림컵 독립야구대회”가 경기도 독립리그 8개 팀이 참가해 강원도 횡성 KBO야구센터에서 열전을 펼치며, 26일 결승전에서 연천 미라클이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강원 횡성군 KBO야구센터에서 3회째 진행된 KBO 드림컵 대회는 KBO(한국야구위원회 총재 허구연)이 주최하며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와 더불어 프로선수 배출의 등용문과 같은 가장 권위 높은 야구대회다.


 연천은 22, 23, 24년 3년 연속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 챔피언에 올랐으나 유독 본 KBO 드림컵 대회와는 인연이 없었다. 그러나 3번째 도전만에 짜임세 있는 선수단 구성과 투타 완벽한 조화로 결승전에서 선발투수 최우혁의 5이닝 2실점 탈삼진 7개로 완벽투를 보여줬고 타선에서  최수현, 이현, 두정민, 신홍서가 좋은 타격감을 보여줬다. 특히 두정민은 3회초 만루 상황 타석에 들어서 좌측 담장을 크게 넘기는 만루 홈런을 기록하며 초반부터 경기를 리드했다. 

 5회를 제외하고 매회 득점을 만든 타선의 힘과 함께 연천은 후속 투수들이 무실점하며 경기를 마무리, 용인 드래곤즈를 15대 2로 최종 승리하며 우승에 영광을 안았다.

  

 경기종료 후 진행된 시상식에서 허구연 KBO 총재, 김명기 횡성군수, 조계현 KBO 전력강화위원장 및 강인권, 이택근, 이대형 전력강화위원이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하고 시상했다.


 우승을 차지한 연천 미라클에는 우승 트로피, 메달과 함께 2,000만원 상당의 야구용품이 수여됐으며, 대회 MVP는 연천 외야수 두정민이 차지했다. 두정민은 결승전에서 만루홈런을 치는 등 이번 대회 12타수 5안타 8타점 2홈런 타율 0.417로 맹활약하며 100만원 상당의 야구용품을 수상했다.

 우수 투수상은 연천 최우혁, 우수타자상 연천 이현, 감독상 연천 김인식 감독이 수상했다.


 김인식 연천 감독은 “KBO 드림컵이 선수들에게 꿈을 잃지 않고 큰 동기부여가 되는 대회임으로 앞으로도 대회를 계속 이어갈 수 있게 부탁드린다”고 말했고 “열악한 환경에서도 자신의 목표를 위해 흐트러짐 없이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에게 찬사를 보내고 훈련과 경기중 감독의 지시에 완벽하게 따라줘 감사하다”며 “2015년도 창단부터 10년째 연고지 연천군청의 지원이 오늘 우승으로 이어질 수 있었다”고 우승의 소감을 밝혔다.



 KBO리그 1군 무대에서 활약 중인 황영묵(한화) 손호영(롯데) 박영빈(NC)을 배출한 연천 미라클은 2015년도 창단부터 연고지 경기도 연천군의 지원으로 2025년 올해 창단 10주년을 맞이하고 있으며 지역주민의 뜨거운 응원과 함께 독립리그에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사진1) 2025 KBO 드림컵 독립야구대회 우승 사진

1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