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와 경기 승리로 7연승 ‘매직넘버 1’지우고 정규시즌 우승 확정
한 시즌 최다 승리 경신, 29승 9패 2무 기록 --- 잔여경기는 2경기 남아

독립야구단 연천군 미라클(이하 연천)이 ‘2023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하고 챔피언 결정전에 직행했다. 연천은 챔피언 결정전까지 통합우승을 노리게 되었다.
연천은 9월 13일 팀업캠퍼스야구장에서 펼쳐진 시즌 40차전 포천시와의 경기에서 2:0 5회 강우 콜드 승리를 거둬 남아있던 ‘매직넘버 1’을 지우며 잔여경기에 관계없이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했다. 특히 이날 선발투수로 나선 사이드암 최종완이 5이닝 완봉승, 시즌 7승째를 거두며 이 날 승리에 기여했다.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 지은 연천은 시즌 29승 9패 2무를 기록, 종전 28승(21년 광주시)이었던 경기도리그 한 시즌 최다승리 기록을 경신하며 우승해 의미가 더 깊다.
연천은 시즌 초반 개막 8연승을 달리며 중반이후까지 줄곧 1위를 달려오다 선수들의 부상 등으로 어려움이 겹쳐 잠시 2위로 내려앉았었다. 하지만 시즌 종반 2위 파주시와의 경기에서 2승 1무를 기록하며 1위로 올라섰고 2위와의 승차를 2게임 이상 벌렸다. 연천은 상승세를 이어가며 시즌 종반 현재 7연승을 달리고 있다.
타선에서는 ‘독립리그 통산 199안타’를 기록하고 있는 황영묵과 최수현, 전태준으로 이어지는 막강한 클린업 트리오의 맹활약 속에서 박찬형, 김윤범, 이승우 등이 뒤를 받치며 득점을 생산하였고, 투수진에서는 97이닝을 던진 마당쇠 지윤을 주축으로 손호진, 박재형이 뒤를 받쳐주며 주요 투수로 활약했다.
연천 김인식 감독은 "선수들이 리그 시작부터 끝까지 흔들림 없는 모습을 보여줘 고맙다“라며 "리그 2경기가 남았지만 선수들 기록도 중요하고 자존심도 있기에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하여 챔프전을 대비 좋은 감각을 유지하며 끝내겠다”고 말했다
연천은 2015년도 창단부터 지자체 경기도 연천군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독립리그에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포천시와 경기 승리로 7연승 ‘매직넘버 1’지우고 정규시즌 우승 확정
한 시즌 최다 승리 경신, 29승 9패 2무 기록 --- 잔여경기는 2경기 남아
독립야구단 연천군 미라클(이하 연천)이 ‘2023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하고 챔피언 결정전에 직행했다. 연천은 챔피언 결정전까지 통합우승을 노리게 되었다.
연천은 9월 13일 팀업캠퍼스야구장에서 펼쳐진 시즌 40차전 포천시와의 경기에서 2:0 5회 강우 콜드 승리를 거둬 남아있던 ‘매직넘버 1’을 지우며 잔여경기에 관계없이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했다. 특히 이날 선발투수로 나선 사이드암 최종완이 5이닝 완봉승, 시즌 7승째를 거두며 이 날 승리에 기여했다.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 지은 연천은 시즌 29승 9패 2무를 기록, 종전 28승(21년 광주시)이었던 경기도리그 한 시즌 최다승리 기록을 경신하며 우승해 의미가 더 깊다.
연천은 시즌 초반 개막 8연승을 달리며 중반이후까지 줄곧 1위를 달려오다 선수들의 부상 등으로 어려움이 겹쳐 잠시 2위로 내려앉았었다. 하지만 시즌 종반 2위 파주시와의 경기에서 2승 1무를 기록하며 1위로 올라섰고 2위와의 승차를 2게임 이상 벌렸다. 연천은 상승세를 이어가며 시즌 종반 현재 7연승을 달리고 있다.
타선에서는 ‘독립리그 통산 199안타’를 기록하고 있는 황영묵과 최수현, 전태준으로 이어지는 막강한 클린업 트리오의 맹활약 속에서 박찬형, 김윤범, 이승우 등이 뒤를 받치며 득점을 생산하였고, 투수진에서는 97이닝을 던진 마당쇠 지윤을 주축으로 손호진, 박재형이 뒤를 받쳐주며 주요 투수로 활약했다.
연천 김인식 감독은 "선수들이 리그 시작부터 끝까지 흔들림 없는 모습을 보여줘 고맙다“라며 "리그 2경기가 남았지만 선수들 기록도 중요하고 자존심도 있기에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하여 챔프전을 대비 좋은 감각을 유지하며 끝내겠다”고 말했다
연천은 2015년도 창단부터 지자체 경기도 연천군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독립리그에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