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am]▶2025 개막전 2대9, 콜드게임 승!

2025-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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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 미라클, 개막전에서 2대9 콜드게임 승리!

 

연천 미라클이 안양 석수야구장에서 열린 2025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 개막전 경기에서 용인 드래곤즈를 상대로 2대9로 첫승을 거두었습니다. 용인은 해체된 파주 챌린저스의 선수단을 일부 인수해 재창단하여 2025년 신생팀으로 리그에 가입하였습니다.

 

연천은 2회초 수비 실책으로 1점을 먼저 실점했지만, 곧바로 2회말 공격에서 1사 2,3루 상황에서 나온 김성민의 1타점 내야 안타와 도루 등으로 이어진 찬스에서 팀의 새로운 클린업 트리오 3번 박재민의 2타점 중전 안타로 3득점에 성공 하였습니다.

 

4회초 2사이후 용인에게 1점을 내줬지만, 4회말에 바뀐 상대 투수의 제구 난조와 재치있는 주루플레이로 2점을 다시 달아난 연천은 5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이현이 우측 담장을 넘기는 올 시즌 리그 첫 홈런으로 1점을 더 달아나며 승리의 기운을 한껏 불러일으켰습니다.

 

6회말 1번 임태윤, 2번 황상준, 3번 박재민의 3연속 안타와 주루 플레이에 힘입어 2점을 더 달아난 미라클은 7회초를 잘 막고 7회말에 앞선 타석 홈런을 기록한 이현의 2루타를 비롯, 최수현, 두정민의 볼넷으로 만루 상황에서 김성민이 우전안타를 기록하며, 경기 규정에 의거 콜드게임이 성립되는 7점차 점수차를 만들며 그대로 경기기 종료 되었습니다.

 

한편, 이날 선발로 나선 최우혁은 4이닝동안 5피안타를 맞았지만, 1볼넷, 7삼진 2실점(1자책)이라는 좋은 기록을 보여주며 이번 시즌 후 KBO리그 신인 드래프트에서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새롭게 합류한 투수 지윤과 진현우가 각각 2이닝, 1이닝을 무실점으로 소화하며 역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연천의 다음 경기 일정은 3월 24일 월요일 오전 10시 팀업캠퍼스 제 2구장에서 수원파인이그스와의 경기입니다.


-박지훈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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