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2022 개막전 투수 손호진, 기적 같은 병살타 끌어내 첫승

2022-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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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가 25일 팀업캠퍼스 야구장에서 연천군 미라클과 성남시 맥파이스의 공식 개막전으로 막을 올렸다


 지난 시즌 준우승한 연천은 올시즌 연천군의 지원 확대로 인하여 우수선수 16명을 포함한 25명을 선발하여 리그 우승 도전과 프로 진출 목표를 향해 훈련해왔다. 올 시즌은 새해부터 쉬지 않고 모든 훈련을 개막전 일정에 맞추어 몸 상태를 끌어 올렸다.


 지난 2019년도 창설된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는 경기도내 독립야구팀이 참가하는 국내 유일의 독립리그다. 연천 미라클, 고양 위너스, 파주 챌린저스, 성남 맥파이스, 포천 몬스터, 가평 웨일스 등 총 6개 팀이 참가해 10월까지 약 7개월간 대장정을 펼친다. 팀당 40경기씩, 총 120경기로 정규리그를 치른 뒤 상위 3개 팀 간 결선 토너먼트가 벌어진다.


 이 날 공식 개막전 연천과 성남의 경기는 초반 연천의 선발 이창율이 호투하며 순조로운 출발했다. 연천은 임도경의 솔로 홈런포와 상대 실책 등으로 대거 5점을 얻은 후 임정우의 솔로 홈런으로 6 대 1 경기 중반까지 앞서 갔다. 이후 2실점 한 연천은 6 대 3의 스코어에서 홈런과 적시타를 추가 허용해 6대 5까지 바짝 추격을 당했다 이어 급하게 등판한 강속구 투수 손호진이 무사 만루 상황에서 삼진과 병살타로 아슬아슬한 개막전 승리의 마침표를 찍었다.

 한편, 고양시와 파주시, 가평군 과 포천시의 경기는 각각 고양시와 가평군이 1승씩을 챙겼다.


2015년 창단된 연천 미라클은 올해로 8년차를 맞이하고 있으며, 연천군의 후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경기도리그 우승을 노리고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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