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am]▶통합우승 "KBO 지속적 지원에 감사" 허구연 총재 격려

2024-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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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 통합우승 및 3년 연속 챔피언을 차지한 연천미라클의 연고지 연천군 김덕현 군수와 김인식 미라클 감독이 지난 13일 KBO를 방문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해준 연천군과 KBO에 상호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 군수는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준 허 총재께 감사드린다"며 "'대한민국 독립리그 야구는 경기도 연천군'이라고 모든 사람들이 떠올릴 수 있도록 야구 저변 확대와 발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 감독도 "선수들의 프로 진출이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허 총재는 "훌륭한 지도와 구단 운영을 바탕으로 프로 진출 선수를 꾸준히 배출하는 등 연천 미라클은 독립리그 운영의 롤모델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약을 기대한다"고 답했다.


한편 2015년에 창단한 연천 미라클은 독립리그 구단 중 유일하게 연고지로부터 연간 3억원의 지원을 받아오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11명의 프로 진출 선수를 배출했다.

지난 12일에 발표한 2024 WBSC 프리미어 12 대표팀 예비 명단에 연천 미라클 출신인 롯데 손호영이 포함되는 등 단순히 프로입단 배출을 넘어 KBO리그를 대표하는 선수를 배출하는등의 성과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KBO는 연천 미라클 방문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야구공 2박스를 전달했으며, 앞으로 독립리그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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